강원FC 이영표와 재계약 하지 않고 김병지를 새 대표로 내정

강원FC 이영표와 재계약 하지 않고 김병지를 새 대표로 내정

강원FC는 이영표 대표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대해 공식응원단 나르샤, 강원도의회 김시성 도의원 등은 스포츠를 정치적으로 해석했다며 철회를 요청했다. 강원도의회 김시성 도의원은 강원도민과 소통을 잘하고 성적도 좋았는데 왜 바꾸려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의원은 전용구장 건립과 관련해 김진태 도지사와 이영표 대표 사이 이견이 있다고 해서 교체하는 것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도민들이 좋아하는 이영표 대표를 왜 바꾸냐고 따져 물었다.

김의원은 2020년부터 22년까지 3년간 입장 수입도 3배나 늘었다. 또 엄청난 광고 수익도 올렸다. 성적이 나쁘다면 당연히 대표이사를 바꿔야 하지만 지금은 성적도 좋은데 도대체 의도를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물론 도지사 고유의 권한이 인사권이지만 대표를 바꾼 후 성적이 떨어지면 누가 책임을 지고 도민들의 실망감을 어떻게 달래줄 것이냐고 반문했다. 김 도의원은 이영표와의 계약해지를 원점으로 돌려 재고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영표 대표는 누구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당시 훌륭한 수비와 공격가담으로 히딩크 사단에서 큰 활약을 했던 선수였다. 이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영국 토트넘에 진출하여 대한민국 축구 위상을 높였다. 현재는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며 강원FC 대표이사였다.

2021년 강등 위기에서 최용수 감독을 삼고초려를 하면서 영입하였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게 최용수 감독은 강원을 1부리그 잔류를 성공했다. 2022시즌에는 강원FC를 6위에 올려놨다. 이는 역대 최고 성적 타이기록이다.

이영표 대표는 스폰서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상품화 사업에도 성과를 거두었다. 그런데 이번에 김진태 지사가 당선되면서 재계약이 불발되어 정치적 이유가 있는지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강원대 홍석표 교수이자 강원FC이사는 이사회 소집을 요구하기도 했다.

공식 응원단 나르샤 성명 발표

강원FC 공식 응원단 나르샤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영표 대표와의 재계약 해지 철회를 요구했다. 11월 8일에 1,004명의 이영표 대표 재계약 요구서를 들고 강원도청을 방문하였다. 하지만 김진태 지사와의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재계약 요구서만 전달하였다고 한다.

후임 대표는 김병지?

그렇다면 강원FC의 후임 대표는 누굴까? 구단측은 김병지를 후임 대표로 내정하여 선임 절차를 밟는다고 한다. 김병지도 대표이사에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고 한다. 강원도는 이사회를 열어 후임 대표를 11일 이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 응원단 나르샤도 김병지씨가 잘하리라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워낙 이영표 대표가 잘했으니 재계약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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