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레트로보온병 추억을 마신다.

맥심레트로보온병 추억을 마신다.

  

  집안에만 있기에 답답해 가까운 계곡을 찾았다. 가방에 보온병과 달달한 커피, 컵라면을 준비해 갔다. 그런데 옆에 있는 사람들이 가지고 온 보온병은 빨간색의 맥심레트로보온병이다. 어렸을때 보던 정감있는 맥심레트로보온병이라 어디서 샀냐고 물어볼 수 밖에 없었다. 보온병만 파는 것이 아니라 맥심 커피를 사면 사은품으로 준다고 한다. 화이트골드, 모카골드, 빨간색의 오리지날 커피믹스를 사면 레트로보온병이 1개 들어 있다. 커피는 각각 50개로 모두 150개가 들어있다. 가격은 19,900원이다.


  사이즈도 아담하여 배낭에 쏙 들어가고 그냥 가지고 다니기도 알맞은 크기라고 생각된다. 투박하지만 인간미가 넘치는 것이 예전 디자인인 것 같다. 옆 사람들이 빨간 보온병을 들고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내가 가진 보온병이 훨씬 좋은 제품이지만 이상하게도 빨간색 맥심보온병에 자꾸만 눈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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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표 밀가루, 곰표 맥주, 삼양라면골드, 델몬트 오렌지 레트로 기획상품, 칠성사이다 레트로 상품 등 옛날 추억을 자극하는 상품이 대세인 것 같다. 나도 마트에 가서 이런 상품을 보면 그냥 웃음이 나오고 기분이 좋다. 


  나는 하루에 믹스커피를 최소 5잔 이상 마시기에 마트에서 세일할 때 커피를 잔뜩 구매한다. 마트에 연락을 해보고 오늘 살 수 있다면 맥심레트로보온병을 구입하러 가야겠다. 아니 커피를 구입하러 가야겠다. 보온병은 사은품이라고 했지.... 파란색, 노란색도 있다고 하지만 난 빨간색 보온병을 살 것이다. 마트에 없다면 인터넷 쇼핑몰도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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