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나 염색의 부작용

헤나 염색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머리에 흰색이 늘어난다.

흰머리는 늘어나 어느 덧

여기저기서 서리내린 것 처럼 보인다.

직장에 가면 이제는 염색을 하고

다니라고 동료들이 이야기한다.

그런 말 듣는 것도 스트레스이다.

에라 모르겠다.한번 염색을 해보자.

인터넷을 뒤져보니 헤나가 보인다.


천연성분이라고 하며 인체에 해가 별로 없다고 선전한다.

그래서 헤나를 구입하여, 물에 갠 다음

빗으로 머리에 발랐다.

20~30분 정도 바르고 머리를 감아야 한다.

욕실에서 핸드폰을 보다가 시간이 되어 머리를 감았다.

자가 염색이라 그런지 흰색이 듬성듬성 보인다.

그래도 하기 전보다는 훨씬 젊어보인다.

그런데 염색을 하면서

얼굴이 화끈 거리고 몸에 열이 나는 것처럼 느껴졌다.

처음 염색을 해서 그런가보다.


이렇게 염색한 후 2달쯤 지나니 또 흰머리가 잘보인다.

다시 헤나를 물에 갠 다음 또 염색을 했다.

이번에도 냄새와 함께 얼굴 화끈거림이 그대로이다.

머리 쪽이 가려워 긁고 그러다가 피부에 트러블도 생겼다.

그래도 그적저럭 염색은 잘된 편이다.


또 2달 후 헤나 염색약을 사려고 인터넷을 살펴보니

얼굴이 시커멓게 변한 사람들의 사연을 보았다.

그래서 집에 남은 헤나 염색약을 버리고,

인터넷에서 구입하려던 계획도 취소했다.


헤나방에서 천연 염색약인줄 알고 염색했다가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작용은 염색을 위해 화학염모제 등을

첨가한 헤나가 원인인 것으로 짐작된다.

이러한 성분이 피부에 알레르기,

피부 변색 등 부작용을 일으킨 것이다.


얼굴이 시커멓게 변한 사람들의 마음도

시커멓게 되었을 것이다.

극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한다.

머리 염색도 이제는 조심스럽게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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