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궁금해지는 하나뿐인 내편

우리 딸이 <하나뿐인 내편>

드라마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나도 함께 보고 있는데,

영 말이 안되는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묘하게도 다음주가 기다려진다.


홍주(진경)는 봉사활동을 하며 빵을 만들었다.

아이들에게 주니 빵맛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최수종 아저씨가 와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이날 너무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아니면 최수종을 잊지 못해서 그런지

홍주는 고열로 그만 누워있었다.

이걸 신부님이 알게되어 최수종에게 연락한다.


두 사람은 서로 만났지만

홍주는 왜 하필 우리 형부를

죽인 사람이 당신이냐고 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최수종은 아프지 말고, 나 같은 놈은 잊으라고 한다.


홍주는 언니(이혜숙)에게 가서 

도저히 최수종을 잊지 못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살면서 갚는다고

최수종과 살게 해달라고 한다.


물론 언니는 노발대발하며 분노한다.




한편 최수종은 꿈속에서

살인 사건이 있었던 그날로 돌아간다.

언뜻 보면 누가 죽였는지 잘 확인이 안된다.

그러다가 잠이 깨고,

빵집 앞에서 청소하는 노숙자와 만났다.

그때 최수종은 노숙자가 28년 전

대부업 하던 사람인 것과,

재판정에서 목격자 증언을 했다는 것을 기억해낸다.


빵집 총각 태풍이는 또 재벌 3세라는 설정.

이 총각이 혹시 도란이를 좋아하는 것으로 되고,

대륙이는 재벌 딸과 엮이는 것으로 전개될까?

갑자기 빵집 총각이 재벌 손자라는 것이

또 황당하기도 하다.


홍주와 최수종은 보나마나 따뜻한 결말을 맺을 것 같다.


또 의문이 드는 것은 누가 살인했을까?

아마 다야의 큰아빠가 살인, 그 노숙자가 위증,

또는 노숙자가 살인하여

빽없고 가난한 최수종은 누명을 쓰고 무기징역

이렇게 될 것 같다.


더 막장으로 만들려면 명희 아들을

최수종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럼 도란이는 명희의 손녀가 된다.

그러니 도란이가 할머니인 명희를 닮을 수도 있다.

그러니까 대륙이 할머니가 정신이 오락가락하면

명희를 닮은 도란이를 보고 명희라고 하는 것은 아닐까?


이 드라마 지난 주에 보고 더이상 안보려고 했는데...

딸이 자꾸 봐서 나도 보다가 다음 주를 기다리게 되네요.


최수종의 나이도 1962년생으로

50대 후반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나 몸관리를 잘하여 동안이고,

내용을 떠나 연기를 잘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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