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으로 얼마 나간겨?



세뱃돈이 많이 나간 날

세뱃돈


온 가족이 모이는 설날

오늘은 그동안 직장관계로 오지 못했던

조카까지 왔다.


혼자 온 게 아니다.

여자 친구와

그리고 아기까지 왔다.


소위 말하는 속도위반이다.

아기는 5개월 되었다.

너무 귀엽다.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할 시간이다.

조카들과 아기까지

세배를 한다.


1인당 5만원씩 세뱃돈을 주니

35만원이 쑥 나간다.

이 중에는 28살, 27살짜리 조카도 있다.

한 명은 취직을 하고

한명은 취직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취직 못한 조카를 안 줄 수도 없고

그래서 둘 다 5만원씩만 줬다.


아기들


점심을 먹고

장모님 댁으로 직행하였다.


장모님 댁에도 처남댁 부부와

아이들이 우리가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드디어 세배를 한다.

중학교에 들어가는 녀석에게는

20만원

초등학생에게는 5만원 줬다.

장모님께도 용돈 OO만원 드렸다.


오늘 아이들 세뱃돈으로만

60만원이 나갔다.

예전에는 30만원이면

충분했는데

아기도 태어났고,

중학교도 입학해서

2배나 더 들었다.


그래도 마음만은 행복하다.

나도 어렸을 때 세뱃돈 받으면

너무 기분이 좋았지.

아이들도 나 어릴 적 그 기분을

느끼고 있겠지.


직장을 잘 다니고

월급이 잘 나오고 있어

아이들 세뱃돈까지 줄 수 있으니

그게 바로 행복 아니겠는가!


세뱃돈 많이 나갔다고

투덜거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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